인터넷은행도 집중호우 피해 지원 기부 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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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들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클릭 한 번으로 호우 피해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 이용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0% 비대면 은행으로서 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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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000만 원 규모 기부 캠페인·카카오뱅크 1억4000만 원 기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클릭 한 번으로 호우 피해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혜택존의 기부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만 명이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 이용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0% 비대면 은행으로서 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4276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카카오뱅크는 1억1000만 원의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를 조성해 모은 3276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4276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수해 지역의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저금통'을 비우는 등 함께 십시일반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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