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예비신랑 손잡고 파격 웨딩화보..흰드레스 대신 '이것'

손연재. 사진| 손연재 SNS

손연재. 사진| 손연재 SNS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재킷 스타일의 블랙 미니드레스에 면사포를 썼다. 한 손에는 꽃을 들고 다른 손은 예비신랑의 손을 꼭 잡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신부들이 보편적으로 입는 흰 웨딩드레스 대신 블랙 원피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웨딩사진 너무 느낌 있어요", "분위기 짱이다", "면사포가 포인트 같네요", "꺅 너무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대중화와 후배 양성을 위해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 중이다.

오는 21일 9세 연상의 금융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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