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대비 도축장 조기개장·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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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도매시장(서구 가좌동 소재)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9월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1시간 앞당기고 공휴일인 15일과 20일,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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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도매시장(서구 가좌동 소재)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9월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1시간 앞당기고 공휴일인 15일과 20일,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 64두, 돼지 1394두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120두, 돼지 1750두로 급증했다.
시는 이와 함께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더욱 강화한다.
도축검사관이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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