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정소리, '목소리 그녀' 누군가 했더니..고난도 액션→OST '전천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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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국악인인 정소리는 영화 '카터' OST인 '후 엠 아이?'를 직접 불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특히나 작품에서 직접 연기한 배우이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감정표현이 탁월했고, 그러한 소리의 결들이 음악적으로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정소리의 OST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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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소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소리는 '카터'에서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주원)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물 한정희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소리는 극 중 주원의 긴박한 미션을 이끄는 '목소리 그녀'로 활약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고난도 액션을 완벽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국악인인 정소리는 영화 '카터' OST인 '후 엠 아이?'를 직접 불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자완 음악감독은 "애초에 이번 작품의 음악 콘셉트는 국악이었고, 정병길 감독님이 직접 정소리를 추천해 주셔서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다. 감독님은 음악적으로 요구하는 바가 명확했고, 콘셉트가 난이도가 있었음에도 정소리가 매우 영리하게 열심히 해준 결과, 음악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나 작품에서 직접 연기한 배우이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감정표현이 탁월했고, 그러한 소리의 결들이 음악적으로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정소리의 OST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소리는 와이어, 총기 등 고난도 액션부터 OST까지 작품의 내외면을 모두 책임지며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카터'는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총 90개국의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로, 액션 마스터라 불리는 정병길 감독의 원테이크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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