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제보다 2~8도 높은 무더위..주말 비

2022. 8. 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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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부 지방의 비도 잦아들었습니다.

이제 다시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무척 더워 보이는데요, 바깥 상황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네, 저는 며칠 전 개방한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보시기에도 정말 더워 보이죠.

많은 시민분들도 이곳을 찾아오셨는데요, 분수대에서 뛰노는 아이들부터 양산과 모자를 챙겨온 어른들까지 하루 사이 찾아온 더위에 대응하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러난 비구름 뒤로 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강한 자외선과 폭염입니다.

먼저, 오늘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가리킵니다.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하다는 걸 경고합니다.

낮 3시까진 실내나 그늘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더위도 강렬합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8도 높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이 31도, 대구와 제주 34도까지 빠르게 오를 전망입니다.

비는 거의 그쳤지만, 제주엔 5~40mm 가량 한두 시간 더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려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광복절인 월요일엔 새로운 정체전선이 만들어져 또다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잦습니다. 꼭 대비해주셔야 하고요, 특히, 다음 주에 내리는 비는 이번처럼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가 다녀오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신데 침수나 범람의 위험이 큰 휴가지는 피해서 휴식시간을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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