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장터' 여수 벼룩시장 9월 3일 거북선공원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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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소통과 나눔의 직거래장터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단, 새 제품이나 약품류 등 벼룩시장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여수 벼룩시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모두 3회에 걸쳐 거북선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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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채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소통과 나눔의 직거래장터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의류, 도서, 잡화, 가전제품 등 일반 생활용품으로 가격은 판매자가 임의로 책정한다.
단, 새 제품이나 약품류 등 벼룩시장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s://ok.yeosu.go.kr/) 또는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벼룩시장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 벼룩시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모두 3회에 걸쳐 거북선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서는 시민 5500여 명이 참여해 물품 3492점이 판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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