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아이유, 팬들과 1억 성금 쾌척

이선명 기자 2022. 8.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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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제이에스티나 제공



가수 아이유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유가 팬덤 ‘유애나’와 함께 ‘아이유애나’로 수재의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유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다. 사회적 재난 상황 때뿐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와 누적 기부액이 40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아이유를 비롯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든 분의 헌신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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