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축구대표팀, FIFA 월드컵 첫 경기서 캐나다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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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2선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압박했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른 전환으로 캐나다의 배후 공간을 노렸다.
결국 한국은 2-0의 깔끔한 승리로 첫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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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당초 11시 킥오프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30분 연기됐다.
승점 3점과 +2의 득실차를 챙긴 한국은 프랑스를 1-0으로 꺾은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C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북중미 강호이자 대회 준우승 경험도 갖추고 있는 캐나다를 상대로 전후반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캐나다를 괴롭혔다. 전반 28분 천가람이 빠른 돌파 후 슈팅해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엔 김은주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공세는 계속됐다. 한국은 전반 39분 천가람, 전반 추가 시간 고다영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캐나다를 몰아쳤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 결실은 맺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도 한국의 우위였다. 한국은 2선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압박했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른 전환으로 캐나다의 배후 공간을 노렸다.
결국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8분 배예빈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캐나다 수비수 브루클린 커트널의 자책골이 됐다.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17분 추가골까지 뽑았다. 배예빈의 코너킥을 문하연이 뒤로 돌아들어간 뒤 헤딩 슈팅, 그대로 캐나다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두 골 차이로 앞서고 있음에도 마지막까지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후반 40분 고은아의 터닝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추가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한국은 2-0의 깔끔한 승리로 첫 경기를 매조졌다.
한국은 나이지리아(15일 오전 5시), 프랑스(18일 오전 11시)를 차례로 만난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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