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 월드컵 축구 첫 경기서 캐나다 2대 0 제압

권종오 기자 2022. 8.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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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이 '강호' 캐나다를 꺾었습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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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이 '강호' 캐나다를 꺾었습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U-20 여자 대표팀은 이로써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섰습니다.

지난해 11월 남녀 축구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첫 여성 사령탑에 오른 황 감독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반 피지컬이 한 수 위인 캐나다를 상대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한 한국은 0대 0으로 맞선 후반 8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배예빈(포항여전고)의 코너킥을 캐나다 골키퍼 안나 카펜코가 쳐내지 못했고, 공은 캐나다 브루클린 커트널의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17분 추가 골까지 뽑아냈습니다.

배예빈이 또 한 번 올린 코너킥을 문하연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두 골 차 승리를 굳혔습니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낸 한국은 15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18일에는 프랑스와 3차전에서 맞붙습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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