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불무리여단 장병들 양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정재훈 2022. 8.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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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들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은 지난 11일 양주시 광적면 주민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어지럽혀진 하천 정화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 30여 명은 광적면 주민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인근 도로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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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군 장병들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은 지난 11일 양주시 광적면 주민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어지럽혀진 하천 정화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군 장병들이 하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불부리여단 제공)
장병들은 이날 석우천에 쌓인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되돌려주는데 일손을 보탰다.

특히 수해복구 활동은 양주시의 각종 물품 지원과 군의 인력지원 등 민·관·군이 힘을 모아 복구 작업을 시행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 30여 명은 광적면 주민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인근 도로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기물은 1톤 트럭 4대 분량이며 약 500m에 달하는 거리를 청소했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문병권(상병) 장병은 “주민들을 위해 자진해 대민지원 작전에 지원했다”며 “지역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집중호우 피해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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