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덕수고, "선수들 잘 해줘, 심준석은 발가락 치료 필요" [대통령배]

홍지수 2022. 8.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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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가 경남고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덕수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경남고와 16강전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예학 다음 등판한 '드래프트 최대어' 심준석은 최고 155km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

타자들이 6회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고, 심준석 다음 등판한 이종호가 5⅓이닝 2자책점 호투로 팀의 8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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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김성락 기자] 덕수고가 경남고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덕수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경남고와 16강전에서 7-5 승리를 거뒀다.경기 종료 후 덕수고 심준석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2.08.12 /ksl0919@osen.co.kr

[OSEN=목동, 홍지수 기자] 덕수고가 경남고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덕수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경남고와 16강전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정윤진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전했다.

정윤진 감독의 빠른 투수 교체가 성공적이었고, 타자들은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덕수고는 8강에서 안상공고와 맞붙는다.

이날 선발 이예학이 1회에 2실점을 했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이예학 다음 등판한 ‘드래프트 최대어’ 심준석은 최고 155km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

슬라이더 제구는 괜찮았다. 경기 후 정 감독은 “오른쪽 엄지발가락 끝 부분이 아프다고 했다. 제구가 불안한 것도 있었지만 통증 때문에 교체한 것이다”라며 “오늘 치료를 하고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다음 경기에서 기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타자들이 6회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고, 심준석 다음 등판한 이종호가 5⅓이닝 2자책점 호투로 팀의 8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정 감독은 “패스트볼, 커브, 스플리터 모두 좋은 선수다. 이종호가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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