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토' 박민영·고경표·김재영 첫 리딩..찰떡 케미

장인영 인턴 2022. 8.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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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박민영(최상은 역)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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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월수금화목토' 대본리딩 현장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박민영(최상은 역)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박민영을 필두로 고경표, 김재영이 주연으로 나선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과 하구담 작가를 비롯해,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 진경(유미호 역), 강형석(우광남 역), 박철민(수석부장 역), 박경혜(김유미 역), 오륭(강성진 역)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먼저 박민영은 완벽한 외모, 능력, 매력을 탑재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에 완벽 동화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계약 결혼 고객에 따라 지적인 걸크러시에서부터 사랑스러움, 허당미까지 변화무쌍하게 넘나들며 '로코여신'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고경표는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 역을 맡아 중저음의 목소리, 차분한 분위기로 베일에 싸인 캐릭터를 표현했다. 박민영과 은근히 긴장감을 유발하다가도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어택했다.

반면 김재영은 슈퍼스타 화목토 신규고객 '강해진' 역을 맡아 탑스타의 남다른 포스 뒤에 숨겨진 엉뚱하고 개구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박민영에게만 작용되는 귀여운 오지랖과 대형견 같은 멍뭉미로 '국민 연하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박민영은 고경표, 김재영과 각각의 케미를 폭발시키며 상반된 설렘을 자극했다. 고경표와는 예의를 차린 절제된 로코 케미를, 김재영과는 서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투닥투닥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사이에 놓인 삼각관계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제작진은 "배우들 모두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맞춤옷 열연을 펼쳐줬고 무엇보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비주얼부터 연기, 케미까지 모든 합이 완벽해 리딩 내내 즐거웠다"며 "이들이 펼칠 좌충우돌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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