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이중대출 사기 조직 덜미..17억원 빼돌려
보도국 2022. 8. 12. 13:37
부산지검 해양·강력범죄전담부는 중고차 이중대출 사기 조직 총책 39살 A씨와 40살 B씨 등 핵심 가담자 3명을 구속기소하고 모집책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중고차 구매자 명의로 금융기관에 이중 대출을 신청해 16억7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두 곳의 금융기관에서 중고차 구매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내용이 공유되지 않는 전산상 허점을 악용, 이중대출을 신청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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