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유칼' 손우현, "RNG '샤오후'에게 엄청 털려서 기분 안 좋았다"

김용우 2022. 8.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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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 손우현(Photo=LPL 官方)
울트라 프라임(UP)을 꺾고 LPL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지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TT는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서머 10주 차서 UP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7승 8패(-4)를 기록한 TT는 남은 레어 아톰과의 경기서 승리하면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손우현은 1,2세트 탈리야로 11킬 0데스 16어시스트(1세트 6킬 0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유칼' 손우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RNG '샤오후' 리위안하오에게 엄청나게 털려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오늘 조금 잘해서 만회한 거 같아 기쁘다"며 "우리가 플레이오프로 가는 데 중요한 경기라서 팀원들이 집중했고 승리하고 싶은 열정으로 플레이했다"며 UP 전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탈리야로 활약한 그는 "RNG 전서 '샤오후'가 캐리하는 걸 보면서 나도 저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데라고 생각했다"며 "오늘 그걸 실현한 거 같아서 기분 좋다"고 전했다.

당시 아리를 플레이했지만 '샤오후'의 탈리야에게 완패했던 손우현은 RNG전 패배 이후 더 많이 연습했는지 질문에는 "게임에서 진 거보다 상대 미드에서 밀렸다는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며 "오늘처럼 하면 다음 상대인 레어 아톰 전도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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