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이어 풀럼까지 황의조 관심..윌리안과 저울질

한유철 기자 입력 2022. 8.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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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 이어 '승격팀' 풀럼까지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에 이어 '승격팀' 풀럼까지 황의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풀럼이 보르도 스트라이커 황의조 영입전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적인 대화를 나누진 않은 상황, 풀럼은 황의조와 윌리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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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르도

[포포투=한유철]


울버햄튼에 이어 '승격팀' 풀럼까지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벤투호 '원톱' 황의조가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에 이어 '승격팀' 풀럼까지 황의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풀럼이 보르도 스트라이커 황의조 영입전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시아 무대를 제페한 황의조는 2019년 프랑스에 진출했다. 유럽 무대가 처음이었지만 황의조에게 적응기는 필요없었다. 이적 첫해 6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보르도에선 황의조를 '대체 불가' 자원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소속팀'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됐기 때문이다. 리그 수준이 낮아지면 자연스레 구단의 수입도 줄어든다. 이에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은 자금 충당을 위해 핵심 선수를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황의조도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여러 팀과 연관됐다. 프랑스에서 오래 활약했다 보니 프랑스 팀들이 대다수였다. 낭트를 비롯해 스트라스부르, 트루아, 몽펠리에 등이 그를 주시했다. 이외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포르투, 분데스리가에서도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설'만 무성했다. 보르도는 황의조 매각에 '애매한' 태도를 유지했고 이에 많은 팀들이 경쟁에서 빠져 나왔다.


그러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이 힘을 받았다.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이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현지에선 울버햄튼의 황의조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의조 본인도 잉글랜드 진출에 강한 열의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승격팀' 풀럼까지 경쟁에 참여한 것이다.


풀럼은 올여름 폭풍 영입을 단행했다. 주앙 팔리냐를 비롯해 이사 디오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케빈 음바부, 베른트 레노를 데려왔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만 5640만 유로(약 758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풀럼은 여전히 보강을 원하고 있다.


특히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중이다. 최근엔 첼시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윌리안과 연결됐다. 지난해 아스널을 떠나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윌리안은 1년 만에 유럽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이에 풀럼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대화를 나누진 않은 상황, 풀럼은 황의조와 윌리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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