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축구 첫 경기서 캐나다 2-0 격파

장보인 2022. 8. 12.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선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꺾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U-20 여자 대표팀은 이로써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전에 출전한 한국 U-20 여자 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황인선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꺾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U-20 여자 대표팀은 이로써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남녀 축구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첫 여성 사령탑에 오른 황 감독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전반 피지컬이 한 수 위인 캐나다를 상대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한 한국은 0-0으로 맞선 후반 8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배예빈(포항여전고)의 코너킥을 캐나다 골키퍼 안나 카펜코가 쳐내지 못했고, 공은 캐나다 브루클린 커트널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17분 추가 골까지 뽑아냈다.

배예빈이 또 한 번 올린 코너킥을 문하연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두 골 차 승리를 매조졌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낸 한국은 15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18일에는 프랑스와 3차전에서 맞붙는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