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소년들, 지역 노인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정재훈 2022. 8.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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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 열렸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세대 격차를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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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청소년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 열렸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이 노인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서로 1:1 맞춤형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노인들에게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이용 방법과 스미싱 범죄예방법을 설명하면서 서로 간 친밀도를 높였다.

이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를 찾아 체험활동과 케이크만들기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알려 드리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세대 격차를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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