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탁..기업들 기부 행렬 이어져
김우현 입력 2022. 8. 12. 13:15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업들의 기부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또 동네시장 장보기에 연계된 전통시장 중 수해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물품을 지원하고, 추후 배송비 지원 등 판매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하루 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30억원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개도 지원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금융지주사들도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생수 등 생필품과 마스크가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발생 직후부터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성금 20억원도 기부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역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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