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대로 결심했다..7번째 영입? 받고 두 명 더!

오종헌 기자 2022. 8.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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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8~9호 영입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올여름 7번째 영입에 임박했다.

토트넘은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기 보다는 미래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 토트넘이 쓴 돈은 1억 유로(약 1,343억 원)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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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8~9호 영입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올여름 7번째 영입에 임박했다. 주인공은 데스티니 우도지다. 우도지는 2002년생 레프트백 유망주로 현재 우디네세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은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기 보다는 미래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도지는 토트넘과 계약을 완료해도 올 시즌부터 활약하진 않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우디네세와 합의를 이뤘다. 우도지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9억 원) 이상이다. 그는 내년 여름부터 토트넘에서 뛸 것이다. 우도지는 임대 형식으로 올 시즌 우디네에서 잔류한다"고 밝혔다.

알차게 보강을 진행 중인 토트넘이다. 이미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6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히샬리송이 공격진에 합류했고 중원엔 이브 비수마가 더해졌다. 좌우 측면 윙백 자리에 이반 페리시치와 제드 스펜스가 영입됐고,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도 데려왔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 토트넘이 쓴 돈은 1억 유로(약 1,343억 원)가 넘는다. 페리시치, 포스터는 자유계약(FA)으로 이적료가 들지 않았지만 히샬리송을 데려오면서 에버턴 측에 5,800만 유로(약 779억 원)를 지불했다. 비수마는 2,920만 유로(약 392억 원), 스펜스는 1,470만 유로(약 197억 원)가 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영입 행진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11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또 다른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포지션은 꾸준하게 영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경우 제임스 메디슨과 니콜로 자니올로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다만 두 선수는 각각 레스터 시티와 AS로마의 핵심 선수인 만큼 구단을 설득하기 쉽지 않다. 센터백 포지션에는 일리야 자바르니(디나모 키이우), 로니 에드워즈(피터스보로)가 후보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19살로 미래를 대비한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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