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honey] 이 여름 함께했던 유럽 3대 클래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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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면 유럽 곳곳에선 클래식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여름과 함께 막을 내릴 유럽의 3대 클래식 음악 축제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작은 도시이자 로미오와 줄리엣의 낭만적인 무대인 베로나에선 매년 6~9월에 오페라 축제가 열립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1913년 시작된 이 축제는 아레나 원형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할 흔치 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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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매년 여름이면 유럽 곳곳에선 클래식 축제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대부분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돼 더 뜻깊죠. 이 여름과 함께 막을 내릴 유럽의 3대 클래식 음악 축제를 소개합니다.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선 해마다 200개 넘는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립니다. 가장 대표적인 축제는 단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과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 Festival)이죠.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열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920년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입니다. 올해는 대표적인 마에스트로로 꼽히는 다섯 명의 지휘자와 오페라 여덟 편이 무대에 올랐다네요.
비슷한 기간 열리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보덴호 위 플로팅 스테이지로 유명합니다. 호수 위 수상 무대에서 한 여름밤 오페라 축제가 열리죠. 올해 올린 작품은 푸치니의 나비부인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작은 도시이자 로미오와 줄리엣의 낭만적인 무대인 베로나에선 매년 6~9월에 오페라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축제가 99회째를 맞았다네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1913년 시작된 이 축제는 아레나 원형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할 흔치 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글·편집 이혜림 / 사진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orchid_for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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