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합국방협의체, 16∼17일 서울서 개최..북핵대응 논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2. 8.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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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와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오는 16∼1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5월 한미정상회담과 그간 두 차례 열린 양국 국방장관회담의 협력 동력을 이어가면서 가을쯤 개최될 한미안보협의회 SCM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열립니다.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개최와 그 의제에 대한 협의를 비롯해 미측 전략자산 전개 논의도 더 구체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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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와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오는 16∼1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각각 양측 수석대표를 맡고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는 5월 한미정상회담과 그간 두 차례 열린 양국 국방장관회담의 협력 동력을 이어가면서 가을쯤 개최될 한미안보협의회 SCM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열립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이 최우선으로 다뤄집니다.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개최와 그 의제에 대한 협의를 비롯해 미측 전략자산 전개 논의도 더 구체화할 전망입니다.

지역 협력 문제와 한미일 안보협력 문제, 사드 기지 정상화 사안 역시 논의됩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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