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한강뷰 아파트 떠나 이사..나경은 안부 전화에 감동(관종언니)

송오정 2022. 8. 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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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이삿날 걸려온 나경은의 전화를 통해 유재석의 건강상태까지 전했다.

이지혜는 상대방에게 "지금 (짐을) 빼고 있다. 내리고 있다. 그나저나 우리 태리가 이사 간다 그러니까 그럼 '나은이 못 봐?' 이러더라. 여기서 같이 놀게 나은이 가끔 보내라"고 설명하더니, 다시 통화를 약속하며 전화를 마무리했다.

이지혜에게 전화를 건 주인공은 전 아나운서이자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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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지혜가 이삿날 걸려온 나경은의 전화를 통해 유재석의 건강상태까지 전했다.

8월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이지혜가 이삿날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아침 일찍 큰 딸을 학교 보내고 이사업체와 함께 본격적인 짐싸기가 시작됐다. 업체 직원들에게 포장을 맡긴 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유튜브 조회수가 최근 떨어진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지혜는 "내가 뭐 잘못했나 고민했다. '내가 뭘 잘못했나?', '텐션이 떨어졌나?', '우리 딸이 못하나?' 싶었다"라며 "그래서 우리 딸한테 화낸 게 너무 미안했다. 기대감이 너무 커서. 예민한 엄마 밑에 예민한 딸이라, 예민함의 악순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삿날 중고거래 판매까지 한 이지혜는 '쿨 거래' 후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때 갑자기 이지혜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이지혜는 상대방에게 "지금 (짐을) 빼고 있다. 내리고 있다. 그나저나 우리 태리가 이사 간다 그러니까 그럼 '나은이 못 봐?' 이러더라. 여기서 같이 놀게 나은이 가끔 보내라"고 설명하더니, 다시 통화를 약속하며 전화를 마무리했다.

이지혜에게 전화를 건 주인공은 전 아나운서이자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었다. 이지혜는 "이사 잘하라고. 건강 걱정까지 해주더라 우리 경은이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맥 자랑하려는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우리의 관계라 그렇다"라더니 "재석 오빠 감기 걸렸다고 한다"라며 유재석까지 언급하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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