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광주 지사 설립

'디지털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상생 물꼬 틀어

AI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는 최근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내에 지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사 개소식은 9월 초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지사는 △지역 업체들과 상생을 통합 동반 성장 비즈니스 발굴 △스타트업 기업들에 과감한 IT R&D 투자 △지역 인재 개발원 및 교육기관 산학협력 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업무를 중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설립 운영 중인 나주 지사는 혁신 도시 주요 공공 기관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전부터 광주 스마트 인재 개발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년 20 여 명씩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광주 지사 설립을 통해 고용 창출에 시너지와 IT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운영기관' 사업에도 전방위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주력 사업인 디지털 금융 솔루션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맞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AI·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B2C 비즈니스, 에너지 IT 등 플랫폼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