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걱정 끝" 사계절 사용 가능한 탄소발열 패드 'C-guard' 출시

송하늘 기자 입력 2022. 8.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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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소전문기업 하이하우징이 CNT(탄소나노튜브, 탄소 6개로 이뤄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돼 관 모양을 이루는 원통 형태의 신소재)를 적용한 탄소발열 패드 'C-guard'를 지난달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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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년 스포츠산업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 후속지원 기업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 "사회적·경제적 가치 실현으로 국내외로 주목받는 탄소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와 연비 개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필수 소재로 꼽힌다.
자동차, 건축 등 산업 분야를 넘어 우주, 항공 등 첨단 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전문기업 하이하우징이 CNT(탄소나노튜브, 탄소 6개로 이뤄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돼 관 모양을 이루는 원통 형태의 신소재)를 적용한 탄소발열 패드 'C-guard'를 지난달 출시했다.

C-guard

C-guard는 피부 속까지 원적외선(통상 파장이 8㎛ 이상인 적외선)이 침투되는 탄소 난방으로 열 전달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자파 발생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는 "C-guard는 충전 시 최대 15시간 작동되는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사용이 어려운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캠핑 등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불이나 매트리스, 재난 시 구호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능 패드"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이어 "-5도에서 2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 추운 겨울은 물론 봄, 여름, 가을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C-guard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구김성을 최소화했으며 습기나 먼지, 진드기 걱정없이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A4 용지 보다 작은 규격으로 압축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탄소패드와 침낭이 탈부착 돼 세탁도 용이하다.

또 우모(오리털) 충전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온력은 우수하고 약 500g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

하이하우징은 발열 패드뿐만 아니라 바닥난방, 탄소발열방음부스 등 탄소섬유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한국수력원자력 소셜벤처기업 선정 및 전주시상 표창, 2020년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및 탄소기업지정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민 대표는 "친환경 신소재인 탄소발열체를 널리 알리면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며 "탄소 응용 제품의 국제적 보급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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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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