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故송해 후임 이호섭 "누구도 대신 못 할 큰 산..이호섭화 시키고파"('특종세상')

장다희 기자 2022. 8. 12.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이호섭이 고(故) 송해를 뒤이어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제로 제가 고 송해 선생님을 대신해서 대타 MC를 여러 번 하면서 늘 느끼는 게 무엇을 어떻게 하든 간에 선생님의 영향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故송해 선생님의 훌륭했던 장점을 본받고, 그 본받은 것을 이호섭화 시키는 것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후임 진행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작곡가 이호섭. 출처| MB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작곡가 이호섭이 고(故) 송해를 뒤이어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작곡가 이호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섭은 최근 고민에 대해 묻자 '전국노래자랑'을 언급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은 고 송해 선생님의 워낙 높고도 넓은 업적을 쌓아놓은, 정말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큰 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로 제가 고 송해 선생님을 대신해서 대타 MC를 여러 번 하면서 늘 느끼는 게 무엇을 어떻게 하든 간에 선생님의 영향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故송해 선생님의 훌륭했던 장점을 본받고, 그 본받은 것을 이호섭화 시키는 것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후임 진행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988년부터 약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끈 최고령 MC 고 송해는 지난 6월 9일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생전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195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4세인 이호섭은 설운도 '다함께 차차차', 주현미 '짝사랑', 이자연 '찰랑찰랑' 등을 만들며 대한민국 '히트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 고 송해의 뒤를 이어 임수민 아나운서와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