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조던' 클락슨, "비지니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박종호 2022. 8. 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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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이 본인의 트레이드 루머에 입을 열었다.

유타 재즈는 도노반 미첼을 지명한 2017~2018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꾸준히 강팀 반열에 들었다.

더 나아가 에이스 미첼을 필두로 조던 클락슨, 마이크 콘리 등 여러 선수들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는 유타다.

과연 올해의 리그 최고의 식스맨 클락슨이 유타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지, 유타가 클락슨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속도를 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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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이 본인의 트레이드 루머에 입을 열었다.

유타 재즈는 도노반 미첼을 지명한 2017~2018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꾸준히 강팀 반열에 들었다. 2020~2021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가 문제였다. 퀸 스나이더 감독과 유타 선수들은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타는 대대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끌던 퀸 감독이 자진 사임했고 팀의 기둥이던 루디 고베어가 트레이드됐다. 유타는 고베어 트레이드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 픽과 알짜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러한 행보를 보인 유타는 ‘ESPN’에서 선정한 서부 컨퍼런스 비시즌 평점에서 유일하게 A를 맞은 팀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에이스 미첼을 필두로 조던 클락슨, 마이크 콘리 등 여러 선수들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는 유타다.

이에 클락슨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클락슨은 ‘데저트 뉴스’와 인터뷰에서 “난 그동안 유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걸로 만족한다. 난 항상 기분이 좋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리그에 데뷔한 지 9년이 됐고 비즈니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그렇기에 트레이드 루머에 슬퍼하지 않는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클락슨은 유타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유타에서 뛴 3년간 평균 16.8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2024시즌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이 돼 있는 상황인 만큼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올해의 리그 최고의 식스맨 클락슨이 유타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지, 유타가 클락슨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속도를 더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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