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논란 '안나' 8부 전편 공개..감독판 '진짜 안나' 얼마나 다를까

차유채 기자 2022. 8. 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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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논란이 일었던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의 감독판이 공개된다.

12일 쿠팡플레이 측은 '안나' 감독판 전 회차를 이날 오후 8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에서 최초 공개된 '안나'는 6부작(회당 45~63분)으로 되어 있으나, (제가)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본래 8부작(회당 45~61분)이다"라며 "단순 분량만 줄어든 게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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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 포스터 / 사진=쿠팡플레이


편집 논란이 일었던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의 감독판이 공개된다.

12일 쿠팡플레이 측은 '안나' 감독판 전 회차를 이날 오후 8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종영된 6편의 '안나'에 이어 감독의 편집 방향성을 존중, 시청자들에게 이미 약속한 감독판 8부작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수지의 열연과 긴장감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았으나, 극본·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작사도 아닌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작품을) 편집했다"고 주장하면서 잡음에 휩싸였다.

지난 6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배우 정은채, 수지, 김준한, 박예영. / 사진=머니투데이 DB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에서 최초 공개된 '안나'는 6부작(회당 45~63분)으로 되어 있으나, (제가)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본래 8부작(회당 45~61분)이다"라며 "단순 분량만 줄어든 게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나의 스태프 등은 "쿠팡플레이로부터 전혀 존중받지 못했다"며 추가 폭로에 나섰고, 한국영화감독협회 또한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 우리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감독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이와 관련해 쿠팡플레이 측은 "쿠팡플레이는 이주영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냈지만 감독의 편집 방향은 당초 협의된 방향과 현저히 달랐다"며 "지난 수개월에 걸쳐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하였으나, 감독은 수정을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쿠팡플레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재반박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8부작으로 공개되는 '안나' 감독판이 앞서 공개된 6부작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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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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