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음료 가격 2번 올린 커피빈, '해피모닝' 메뉴도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빈코리아가 올해만 음료 메뉴 가격을 두 차례 올린 데 이어 5년째 동결해온 아침 메뉴 가격을 인상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지난 8일부터 '해피모닝'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 올렸다.
앞서 커피빈은 지난 2월 커피 음료 등 제품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린 뒤 3개월 만인 지난 5월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40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커피빈코리아가 올해만 음료 메뉴 가격을 두 차례 올린 데 이어 5년째 동결해온 아침 메뉴 가격을 인상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지난 8일부터 '해피모닝'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 올렸다. 해피모닝은 음료를 구매하면 빵을 비롯한 식사 대용 제품을 한정 수량에 한해 1000원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커피빈은 지난 2월 커피 음료 등 제품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린 뒤 3개월 만인 지난 5월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40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인상했다.
당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는 200원에서 300원씩 가격이 올랐다.
두 차례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48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으로 뛰었다.
커피빈은 2018년 6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019년 1억원대로 곤두박질친 데 이어 2020년엔 적자전환해 영업손실 1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77억원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수익성 개선은 물론 최근 국제 원두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커피빈 측은 공지를 통해 "각종 원부재료 원가 상승으로 기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한다"며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한결같이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한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여성 2명과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호중이 형! 경찰 X밥으로 봤나…수사 응원 봇물" 내부 직원 글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현관 CCTV는 가짜" 전 직원 재반박
- "배달 시킨 김밥서 녹슨 커터 칼 나왔는데…업주 '우리 잘못 아닐 것'"
- "강인, 활동 5년 자숙 15년…먹고 살게 좀" 려욱 결혼식서 이특 발언 논란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서로 연락도 안 한다" 집안 폭로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하하 "엄마, 화 못 참고 내 얼굴에 침 뱉어…자는데 깨워 때리기까지"
- "화려하고 싶었어" 효민, 명치까지 파인 파격 블랙 슬립…글래머 자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