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감독의 엄지척 "메시? 모두에게 사랑 받는 존재"

박문수 2022. 8. 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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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사령탑 갈티에가 이에 답했다.

갈티에가 본 메시는 당연히 훌륭한 선수다.

갈티에는 12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메시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한 기록을 지닌 선수라면, 그 정도로 경기를 뛰고, 그렇게 많은 트로피를 얻은 선수라면, 프로로서 매우 훌륭한 선수일 것이다"라며 메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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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감독으로서 당대 최고 스타 플레이언 리오넬 메시를 지도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사령탑 갈티에가 이에 답했다. 갈티에가 본 메시는 당연히 훌륭한 선수다. 선수들의 멘토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갈티에는 12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메시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한 기록을 지닌 선수라면, 그 정도로 경기를 뛰고, 그렇게 많은 트로피를 얻은 선수라면, 프로로서 매우 훌륭한 선수일 것이다"라며 메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서 "메시는 모든 훈련에 함께 한다. 훈련에 나설 때면 그는 웃는다. 그는 팀원들과 교류한다.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나는) 그가 필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즐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메시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월드컵 우승컵은 없지만, 클럽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걸 해냈다. 개인상도 받았지만, 그는 만족해하지 않고 있다. 내 생각에 메시는 행복한 것 같다. 메시가 웃으면, 팀 전체가 웃는다. 동료에게 메시는 사랑받고, 존중을 받는 선수다"라며 메시의 팀 내 남다른 위상을 확인시켜줬다.

메시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GOAT'다. 당대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그만큼 메시가 21세기 축구에 미친 영향력은 상당하다.

두 번의 트레블 달성은 물론이고,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만 7회를 수상했다. 지금은 남이지만, 바르셀로나 공격 관련 구단 레코드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수가 바로 리오넬 메시다. 대표팀에서도 확고하다. 월드컵 우승만 없을 뿐, 아르헨티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넣는 괴력을 보여줬다.

그렇게 돌고 돌아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첫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지만, 2022/23시즌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PSG 또한 갈티에 감독 체제 리그1 데뷔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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