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65세 이상 어르신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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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기로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지난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다.
과천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 등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지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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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 달 1일부터 각 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기로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지난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다.
대상·희망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신분증 지참과 함께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의 지역화폐 카드를 보유한 경우 해당 카드에 지급하며, 없는 경우에는 당일 주민센터에서 발급해 준다.
신청자는 신청 다음날 사용 승인 문자를 수신한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오는 11월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동일 가구원은 신청자의 신분증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동일 가구가 아닌 경우에는 신분증, 지급대상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 과천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 등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지급을 결정했다.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향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급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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