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군대 동기' 빅뱅 태양·대성과 건강한 모임..술도 안 마셔" [MD인터뷰]

입력 2022. 8.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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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군대 동기인 '군뱅' 빅뱅 태양과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주원과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이날 고경표는 군 복무 당시 '군뱅'을 결성한 뒤 절친한 관계로 거듭난 태양, 대성, 빈지노, 주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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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경표가 군대 동기인 '군뱅' 빅뱅 태양과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주원과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고경표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4일 영화 '육사오'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고경표는 군 복무 당시 '군뱅'을 결성한 뒤 절친한 관계로 거듭난 태양, 대성, 빈지노, 주원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제가 막내인데, 형들과 좋은 계기로 군에 있을 때 같이 행사를 한 적이 있다. 군부대 안이라는 게 먹고 자고 씻고 그 모든 생활을 함께하지 않나. 그래서 굉장히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것처럼 친해졌다. 군대라는 곳이 마냥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사람들과 깊게 친해질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들과 종종 만나는데 술도 안 마시고 정말 건강한 모임이다. 가수와 배우의 소통도 신선했다. 사실 살다 보면 현실과 타협하는 순간들이 오는데, 형들은 끊임없이 꿈을 꾸고 있더라. 창작,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저도 현실에 타협할 때가 많았다. '내가 좋은 일이 뭐가 있겠어, 난 충분히 누렸어' 이런 생각을 하다가 형들을 만나면 '그래, 나도 하고 싶은 걸 해낼 수 있을 거야. 아직 늦지 않았어. 예술인으로서 해내야지' 하는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형들이다. 너무 건강하고 너무 멋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경표는 "음악 준비하시는 것도 미리 들려주시고 진짜 좋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웃어 보였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고경표는 극 중 남한 군인 천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싸이더스, 고경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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