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도안' 12일 분양홍보관 개관..분양 돌입

백운석 기자 2022. 8. 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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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10층·전용면적 84㎡ 총 207호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15일 청약 접수..우수한 생활 인프라·녹지 풍부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도안신도시에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도안’ 조감도.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DL건설은 12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737번지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DL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을 보면 15일 청약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17일 계약이 진행된다.

도안신도시 내 첫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대전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로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다.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면서 개발이 완료됐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친환경 도시로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될 계획이다.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도안신도시는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총 5만8000여 세대, 약 15만명이 생활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신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등 다양한 교통 호재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반경 200m의 단지 도보권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2년 6월 변경된 기본계획을 보면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관저네거리 인근에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전시청, 대전역 등 시내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추진된다. 2023년(하반기 예정) 서구 관저동과 도안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10차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전 전역 접근성이 향상돼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교통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단지에서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 환경 갖춰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맞은 편에 롯데시네마가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할 뿐더러 관저동 상권과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에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관저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도안 1단계 준공 후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대전 도안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교도소 부지 외 도안 3단계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된 용역은 앞으로 8개월 동안 사업 타당성을 핵심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전교도소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지역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면적에 청약 장벽 낮아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전 호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으로 조성된다. 이는 가족단위 실거주에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등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해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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