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5~26일 정부 출범 후 첫 연찬회..당·정·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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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정부 측 국무위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당정 소통 강화에 나선다.
연찬회에는 당 소속 의원 전원(115명)과 장관 17명, 차관 25명, 외청장 20명 등이 참석한다.
토론 이후에는 만찬도 함께 하며 당정간 소통도 강화한다.
당은 행사를 통해 당정 소통을 강화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당 내홍 수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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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정부 측 국무위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당정 소통 강화에 나선다.
12일 여권에 따르면 당은 오는 25~26일 충남 천안시 소재 재능교육연구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당 소속 의원 전원(115명)과 장관 17명, 차관 25명, 외청장 20명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주요 인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측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만큼 첫날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법안 및 예산 등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이후에는 만찬도 함께 하며 당정간 소통도 강화한다. 각 시도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윤희숙 전 의원, 이지성 작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등 3명의 외부인사 특강도 열린다.
윤 전 의원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를 주제로 위기에 놓인 현 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 대해 제언한다.
이 작가는 '국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 중요성을 전하다. 이 작가의 아내이자 당구 선수인 차유람씨는 지난 5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 개혁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분임토의 결과 보고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당은 행사를 통해 당정 소통을 강화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당 내홍 수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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