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이달 공급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조감도 [사진 = 유승종합건설]

유승종합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12일 유승종합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 84~126㎡ 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해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100% 유승종합건설 자체 자금으로 진행된다.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동안 5% 이내로 제한된다.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와 무주택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올해 3월 개통한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화봉초와 풍양중, 진접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이마트 및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현대병원, 진접 푸른숲 도서관, 유소년 스포츠 클럽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왕숙천과 그린파크, 늘찬공원, 은빛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