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교각.상판 잃은 농다리

안성수 2022. 8.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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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숨결'로 불리는 충북도 유형문화재 농다리[籠橋]가 장맛비에 수난(水難)을 당했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장맛비로 일부 상판이 쓸려 나가고, 교각이 무너져 내렸다.

농다리는 붉은 돌을 쌓아 축조한 국내 최고(最古)의 다리다.

진천 지역에는 10일 123㎜, 11일 96㎜ 가량의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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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천년의 숨결'로 불리는 충북도 유형문화재 농다리[籠橋]가 장맛비에 수난(水難)을 당했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장맛비로 일부 상판이 쓸려 나가고, 교각이 무너져 내렸다. 농다리는 붉은 돌을 쌓아 축조한 국내 최고(最古)의 다리다. 상산지(常山誌)에는 ‘고려시대 임연(林衍) 장군이 고향마을에 농교를 축고했다’고 기록돼있다. 진천 지역에는 10일 123㎜, 11일 96㎜ 가량의 비가 쏟아졌다. 2022.08.12.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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