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가이즈', 바람돌이 소닉 옷입고 달린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서바이벌 게임 '폴가이즈'에 소닉 테마 라운드와 코스튬을 선보이는 폴가이즈 X 소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바람돌이 소닉으로도 알려진 '소닉 더 헤지혹'은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세가의 대표 IP이다.  

이번 협업으로 게이머는 '소닉 더 헤지혹'의 맵인 그린 힐 존을 오마주한 사냥 라운드인 젤리빈 언덕 구역을 폴가이즈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 라운드에서는 맵 상에 존재하는 링을 상대보다 먼저 수집해야 승리할 수 있다.

또, 젤리빈 언덕 구역을 플레이해 얻은 점수로 각종 소닉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0점을 얻을 때마다 순차적으로 젤리빈 언덕 구역 명찰, 200 쿠도스, 보너스 링 패턴, 400 쿠도스, 소닉 스니커즈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소닉 테마 코스튬도 선보인다. 소닉이 카오스 에메랄드 7개의 힘을 통해 강력해진 슈퍼 소닉, 꼬리가 두 개 달린 소닉의 귀여운 파트너 여우 테일즈,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을 코스튬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됐던 주인공 고슴도치 소닉과 소닉의 영원한 라이벌 두더지 너클즈도 재출시된다. 또한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소닉을 형상화한 소닉 풋 탭 이모트도 출시된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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