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인도·도로경계석 근처 붕괴..안전조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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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내 폭우로 무실동의 한 공사 중단 건축물 주변 인도 일부가 붕괴돼 원주시가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12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원주시 무실동의 한 공사 중단 오피스텔 건축물 현장의 안전펜스 하단부에서 지하층 토사가 일부 유출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안전총괄과 등 관계부서와 경찰과 함께 주변 교통 통제에 나섰고, 주차된 차량의 이동,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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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내 폭우로 무실동의 한 공사 중단 건축물 주변 인도 일부가 붕괴돼 원주시가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12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원주시 무실동의 한 공사 중단 오피스텔 건축물 현장의 안전펜스 하단부에서 지하층 토사가 일부 유출됐다. 이런 가운데 주변 인도 일부와 도로 경계석 근처도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안전총괄과 등 관계부서와 경찰과 함께 주변 교통 통제에 나섰고, 주차된 차량의 이동,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토지소유자, 현장 건축 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오는 주말 동안 안전조치 공사를 시행하겠다는 약속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계기관과 적극 대응해 주변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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