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한국 대표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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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를 겨냥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11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각 나라당 영화 한 편만 출품할 수 있다.
박 감독은 지난 5월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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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를 겨냥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11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심사위원단은 감독 인지도의 인지도를 비롯해 작품성과 연출력, 북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 해외 배급사의 프로모션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각 나라당 영화 한 편만 출품할 수 있다. 이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최종 후보 5편만 본상 시상식에서 경쟁할 수 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지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후보로 오른 데 이어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과 그를 수사하는 형사의 미묘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박 감독은 지난 5월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현재 상영 중이며, 179만 관객을 동원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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