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플레이, P2E 게임 '코인그리드' 글로벌 사전예약

이달 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스카이플레이' 베타 출시

스카이플레이(대표 장상옥)는 이달 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스카이플레이(SKYPlay)’의 베타 출시에 앞서 아이디어노트(대표 김경민)가 개발한 플레이투언(P2E) 게임 ‘코인그리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인그리드’는 지구 온난화로 위험에 처한 남극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구해 함께 모험을 즐기는 캐주얼 NFT 게임이다.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김경민 대표를 포함한 핵심 멤버들이 선보이는 첫 P2E 게임이다.

이번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코인그리드’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와 캐릭터가 주어진다.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에어드랍을 통해 ‘SKP 토큰’을 포함한 추가 보상을 증정한다.

스카이플레이는 “이번에 제공되는 캐릭터들은 지난달 스카이플레이 공식 커뮤니티 채널에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후보군들로 최대 4개까지 받을 수 있다”라며 “사전예약은 ‘스카이플레이’에서 가능하며 플랫폼 베타 출시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인그리드’는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개선이 이뤄졌으며 자산가치 유지를 위한 고도화 작업도 진행됐다.

스카이플레이는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 플랫폼 내 기축 통화인 ‘SKP 토큰’를 상장시켰으며 싱가포르 법인 주재 하에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폴리곤(MATIC)’ 기반으로 각종 블록체인 게임들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해 연내 ‘코인그리드’를 포함한 3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플랫폼을 첫 선보임에 앞서 그간 ‘스카이테크놀러지’로서 집중해온 기술을 토대로 이용자들의 실생활과 함께 하는 플랫폼으로 다가가고자 사명을 ‘스카이플레이’로 동기화했다. P2E 게임을 시작으로 영화, 음악,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을 병행하여 SKP 토큰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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