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지반탐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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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시와 강원도 5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인제, 철원)을 대상으로 긴급 지반탐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자체들과 협의해 경기도와 인천시는 전 지역을, 강원도는 춘천을 비롯한 5개 지역을 탐사하기로 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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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시와 강원도 5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인제, 철원)을 대상으로 긴급 지반탐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호우 때는 지표면 아래의 토사가 쓸려 내려가면서 지반이 가라앉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탐사는 이러한 지반침하의 원인이 되는 지표면 아래의 공간(공동)을 미리 발견해 차량이나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관리원은 지자체들과 협의해 경기도와 인천시는 전 지역을, 강원도는 춘천을 비롯한 5개 지역을 탐사하기로 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 조사에 들어갔다.
이달 19일까지 공동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곳을 선정하고 9월 말까지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장비(GPR) 등을 활용한 본격 지반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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