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8·15 사면, 일자리 창출로 기대 부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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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 4명을 특별사면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번 8·15 특별사면이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데 대해 환영한다"며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사면·복권에 포함된 경제인들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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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 4명을 특별사면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번 8·15 특별사면이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데 대해 환영한다”며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사면·복권에 포함된 경제인들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중앙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경미한 법 위반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사면·복권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면에는 이 부회장, 신 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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