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도 가능'..세종지역 학교 2학기 정상등교

조은솔 기자 2022. 8.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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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 모든 학생들이 오는 2학기에도 등굣길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학기 방역·학사 운영 추진 방안'을 수립 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관내 모든 학교는 2학기 정상 등교로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전한 교육활동을 지속한다.

1학기 방역 경험·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일과 중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일상 소독 실시 등 기본방역수칙을 유지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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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도구 16만 개 이상 구입..개인당 2개 배부
초등 눈꽃교실, 중등 학습 도움닫기 등 교육회복 주력
지난 7월 세종 학생들의 등굣길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 지역 모든 학생들이 오는 2학기에도 등굣길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학기 방역·학사 운영 추진 방안'을 수립 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관내 모든 학교는 2학기 정상 등교로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전한 교육활동을 지속한다. 1학기 방역 경험·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일과 중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일상 소독 실시 등 기본방역수칙을 유지해 대응할 계획이다. 방역·보건보조인력도 1학기 규모인 890명 이상으로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신속항원검사도구를 16만 개 이상 구입, 학생·교직원에 개인당 2개씩 일괄 배부해 자체 검사가 용이하도록 했다. 위험기저질환자 또는 유증상자 검사를 위한 긴급대응용 신속항원검사도구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청과 사전 협의 후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확진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학습을 지원하고, 교원 확진에 대비해 비상시 긴급 수업 인력풀을 구축한다.

현장체험학습 활동은 유지된다. 직업계고 현장실습에는 개인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순회지도를 통한 수시 점검도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해 초등 눈꽃교실, 중등 학습 도움닫기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일과 8일 한솔고와 세종국제고가 개학한 데 이어 16-18일 학교 79곳이 개학한다. 오는 26일 연양초를 마지막으로 20곳이 개학해 2학기 학사운영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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