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나상호, FC서울 주장 교체
이정호 기자 2022. 8. 12. 11:32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기성용(33)에서 나상호(26)로 주장을 교체했다.
서울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변화를 위해 주장단을 개편했다”며 “신임 주장으로 나상호가 선임됐으며, 부주장 역할은 이상민, 김진야, 윤종규, 조영욱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부터 서울의 주장을 맡아온 기성용은 1년 7개월 만에 주장 완장을 후배에게 물려주게 됐다.
서울 구단은 “그동안 주장단으로 헌신해 준 기성용, 양한빈은 신임 주장단을 도와 팀 고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은 K리그1 12개 팀 중 8위(승점 30·7승 9무 9패)로 후반기 도약을 꾀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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