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또 선행, 이번엔 동물보호소 물품 기부?.."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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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뒤늦은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나라가 "장나라가 구)애린원 방문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보내주셨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이런 글 올리는 거 (장나라가) 엄청 싫어하시고 또 난 이런 거 올려서 눈치 보이지만, 내가 처음 연락받고 애린원을 도와주신 게 8년 전인데 이제는 말해도 되는 거 아닐까. 애린원에 관심을 놓지 않고 함께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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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뒤늦은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나라가 "장나라가 구)애린원 방문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보내주셨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애견용 대용량 닭가슴살 육포와 대형패드, 물티슈 등이 박스 채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장나라에게) '하루만 아이들과 놀고 쓰담만 해달라고, 지친 봉사자들에게 정화와 환기되는 시간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 드렸다"면서 장나라가 베푼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런 글 올리는 거 (장나라가) 엄청 싫어하시고 또 난 이런 거 올려서 눈치 보이지만, 내가 처음 연락받고 애린원을 도와주신 게 8년 전인데 이제는 말해도 되는 거 아닐까. 애린원에 관심을 놓지 않고 함께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8년 넘게 후원, 대단하다", "인성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iMBC연예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장나라가 후원한 애린원은 포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였다. 지난 2019년 철거된 뒤 해당 부지엔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 보은쉼터가 자리했다. 현재 애린원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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