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연찬회..당정대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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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연찬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 115명 전원과 장관 17명, 차관 25명, 외청장 20명 등 정부 측 국무위원이 총출동해 윤석열 정부 임기초 국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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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연찬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 115명 전원과 장관 17명, 차관 25명, 외청장 20명 등 정부 측 국무위원이 총출동해 윤석열 정부 임기초 국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연찬회 첫날 여당 의원들은 장·차관, 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정기국회 때 처리할 주요 법안 등 현안에 대해 2시간 가량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2시간30분가량 만찬을 함께가며 당정 간 스킨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갖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내지도부는 연찬회 특강에 나설 외부인사로 윤희숙 전 의원, 이지성 작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3인을 확정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라는 주제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 놓인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 정책 관련 제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가는 '국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집권 여당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의 생각을 전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개혁 관련 강연을 할 계획입니다.
윤 교수는 연금개혁전문가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연찬회이자 '주호영 비대위체제' 출범 후 '당·정·대' 인사들이 한 데 모이는 첫 행사"라며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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