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긍정' 25%..지지도 하락세 멈춰[한국갤럽]

정상훈 기자 2022. 8. 1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하락세가 잠시 멈췄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다.

오는 17일이면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역대 대통령 중에선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100일 지지도가 83%로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국정 지지도는 다음주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 대비 1%p↑..'부정' 66% 횡보
정당 지지도..민주 37%, 국힘 34%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하락세가 잠시 멈췄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르면서 2달 가까이 지속된 하락세는 멈췄지만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66%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는 응답이 15%였다.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답변도 7%였으며, ‘부동산 정책’을 꼽는 응답도 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인사(人事)’가 24%로 가장 많았으며 ‘무능함’을 꼽는 응답도 14%였다. ‘재난대응’과 ‘독단적·일반적’이라는 응답도 각각 6%였다.

오는 17일이면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역대 대통령 중에선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100일 지지도가 83%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제17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로 가장 낮았다.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국정 지지도는 다음주 공개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7%였으며, 국민의힘은 34%로 횡보했다. 이밖에 정의당 4%, 무당층 2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