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부자 폴킴, 모닝 루틴·특급 작사 비법은?('루틴왕')

저작권 부자 가수 폴킴이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루틴왕'에는 '커피 한잔할래요’, ‘모든 날, 모든 순간’, ‘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폴킴이 집과 모닝 루틴을 전격 공개한다.

일어나자 하는 안면 마사지를 비롯해 목 풀기를 위한 지인과의 폭풍 수다 전화, 체력 충전을 위한 고난도의 요가 등 눈코 뜰 새 없이 이어지는 폴킴의 모닝 루틴이 공개된다.

더불어 최상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집안에 마련한 비밀 아지트에서의 일상 등 베일 속에 가려졌던 폴킴의 흥미진진한 루틴들이 MBC '루틴왕'을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50곡이 넘는 곡을 발표해 ‘비’, ‘너를 만나’,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한 ‘저작권 부자’ 폴킴. 그는 자신이 경험하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주옥같은 가사로 만드는 특별한 작사 루틴을 가지고 있다. 이 작사 루틴을 배우기 위해 ‘루틴왕’ 수석 인턴 남창희와 스페셜 인턴 ‘스우파’의 댄서 리헤이가 폴킴의 녹음실을 찾는다. 폴킴은 자신만의 특급 작사 루틴을 아낌없이 알려주며 즉석에서 멜로디에 붙일 가사를 함께 만들어 녹음까지 하는데....어쩌다 의기투합해 결성된 폴킴-리헤이-남창희가 함께 만든 곡은 ‘루틴왕’ 스튜디오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노래를 들은 MC 홍진경과 장성규는 뜻밖의 명곡 탄생에 감탄하며 음원으로도 공개해야 한다며 극찬을 이어갔다는데...

한편 가수 폴킴은 싱어송라이터 고영배, 권정열과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한다. 최근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에서 MC를 맡았던 폴킴. 난생처음 해본 행사 진행에 멘탈이 흔들린 폴킴은 고영배를 찾아가 ‘팬미팅 MC 공포증 극복’ 특훈을 받게 된다. 이때 찾아온 권정열은 고영배와 함께 혹독한 특훈으로 폴킴을 몰아넣는다.

MC 특훈에 이어, 세 사람은 싱어송라이터들의 고충을 공유하며 깊은 토크를 나눈다. 뉴질랜드 유학 중 자퇴를 결심하고 귀국해 가수의 꿈을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부터 고시원 생활까지 했다는 폴킴은 MBC '위대한 탄생3' 출연 당시 탈락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군대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눈물 젖은 초코파이’를 먹은 일화를 밝힌다. 이에 고영배, 권정열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고민을 고백한 폴킴에게 선배, 절친으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루틴왕'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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