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2학기 개학 앞두고 방역·학생 안전 주문

이성기 기자 2022. 8.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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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철저한 학교 방역과 학생 안전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음 주면 도내 많은 학교가 2학기 개학을 한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이지만, 충북은 2학기에도 모든 학교에서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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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철저한 학교 방역과 학생 안전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음 주면 도내 많은 학교가 2학기 개학을 한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이지만, 충북은 2학기에도 모든 학교에서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도록 방역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개학 후 아이들 마음자리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이라는 본래의 역할 외에 방역까지 신경 쓰는 교사들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울지 공감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홀함 없이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피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더불어 "2학기 시작과 함께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은 대입 수시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며 "아이들이 진로를 찾아가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 마무리부터 상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고3 부장들과 담임 교사, 교과 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려 우리 지역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장마나 폭우 관련해 이완된 시설이나 지반 침하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고 학교와 지역, 학생들 모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과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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