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단체 "안동댐 대구 식수원 사용 엉터리 공약"

양관희 2022. 8.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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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안동댐은 영풍석포제련소에서 보낸 각종 발암성 중금속으로 죽음의 댐"이라며 "대구시민에게 중금속 수돗물을 안겨주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안동에서 대구까지 연결하는 도수관로 공사에 1조 4천억 원이 투입돼야"하고 "대구시가 수자원공사에 내는 원수대금도 기존 톤당 53원에서 238원으로 인상된다"라며 "혈세가 줄줄 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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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안동댐 원수를 대구 식수원으로 사용하겠다는 정책을 시민단체가 엉터리 공약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안동댐은 영풍석포제련소에서 보낸 각종 발암성 중금속으로 죽음의 댐"이라며 "대구시민에게 중금속 수돗물을 안겨주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안동에서 대구까지 연결하는 도수관로 공사에 1조 4천억 원이 투입돼야"하고 "대구시가 수자원공사에 내는 원수대금도 기존 톤당 53원에서 238원으로 인상된다"라며 "혈세가 줄줄 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 예산으로 구미공단에 폐수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대구 수돗물을 위한 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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