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정부 첫 '특사' 1693명..김경수·이명박 등 정치인 배제

정경훈 기자, 김효정 기자 입력 2022. 8. 12. 11:10 수정 2022. 8.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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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재로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결과를 발표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경제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 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이 특별사면됐다.

그러나 앞서 사면 가능성이 언급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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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12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재로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결과를 발표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경제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 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이 특별사면됐다. 아울러 건설업·여객운송업·공인중개업·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59만3509명에 대해 특별감면 조치를 했다. 또 모범수 649명을 가석방해 조기 사회복귀를 도모했다. 그러나 앞서 사면 가능성이 언급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번 사면이 경제인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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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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